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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강의 책 두권이 한 면에 

(지은이: 오현명목사)

(2nd Edition by Kimberly Oh) 2015년

강명식선교사의 찬양 세미나

 

 

posted Aug 7, 2012, 12:56 AM by Kimberly Oh (형제 여성사역을 위해 강명식선교사님의 찬양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를 했습니다. 많은 유익이 있길 바라고,

하나님앞에 온전하고 아름다운 예배자로 세워지시길 기도합니다.   

 

강명식선교사님의 찬양 세미나

찬양인도, 예배 사역의 실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안에서 음악과 예술사역을 하는데, 왜 하는가? 

 

1년에 한번 정도는 이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찬양팀과 본인에게 좋을 것이다. 

물론 음악이 좋아서 시작하고 하지만, 음악을 통해서, 찬양을 통해서 회중들을 하나님의임재 가운데로 이끌어 내는 것, 인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겠다 (물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우선인 전제하에).  

 

뮤지컬, 예술,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교회에서 하는 모든 예술, 음악형태는 공연하고는 분명히 다르다. 공연은 예술을 위한 예술, 음악을 위한 음악이지만, 우리는 적어도 찬양사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사역할때는 은혜가 있어야 하고, 감동이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음악만 잘하는것으로는 안된다. 경배와 찬양을 섬기는 분들이 개인적인 예배의 경험, 하나님과의 관계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들이어야 되는게 가장 중요한 전제일것이다.

 

 

 

다향한 모습들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지만, 우리가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길때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2.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영광을 회중들이 체험하게이끌어 주는 것이 큰 목표라고 하겠다.

 

우리가 사역에 급하고, 사역에 바쁘다 보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보통 좀 예민한데…), 주일날 급하게 사역하다 보면 마음이 상할 때도 있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사람들을 섬기기위함인데 어느땐 그 마음이 다 없어지고 서로 불편한 것 때문에, 서로 정죄하기도 하고, 사역하다가 마음이 상할 때도 많다. 

 

그럴때마다 우리가 회복해야할 첫번째 질문은 바로 “우리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 이다. 무엇을 위함인가? 취미활동이나 심심하니까 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1.       (꼭 찬양 인도자가 아니더라도) 찬양인도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이유

 

1)      예배 사역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실제있었던 예문: 오타가 있는 자막- 권능의 팔대신, 권능의 발… 주의 자비가 내려와 대신, 주의 바지가 내려와, 주님을, 누님으로… 물론 이러한 오타가 있다고 해서 그날 예배가 망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예배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저의 교회에 10년동안 자막을 담당했던… 거의 경지에 오르는 분이 계셨는데, 그러한 실력이 있기에 5분전에 와서할 수도 있는데, 찬양팀들과 2시간전에 똑같이 와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하는 분이였다.그정도되니까, 제가 가끔은 콘티에 없는 것도 잘 하는데, 동시에 나온다. 심지어 찬송가를 할 때 1절부터 “예수로 나의”하면 쉽지만 3절부터 “온전히 주께 맡겼네” 그러면 온전히로 찾으면 나오지 않는데, 근데 동시에 나온다. 

 

목사님의 설교도중에도 그 설교에관련된 말씀들을 깔아놓고 있었다. 예배 인도자와  똑같은 관심과 협력을 가지고 예배에 임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이었다. 예배인도를 물론 리더가 하지만 사실은 모든 예배팀의 멤버들이 똑같은 집중력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거다.

 

요즘은 연주자들이 잘 알아서 하는데, 한번은 호주에 갔는데 클레식을 전공하신 자매였는데, 연습할 때는 그대로 잘했다. 그런데 다음날 예배때에 기도하는 대목이 있어서 손을 굴리면서 “음악을 깔아 주세요”라는 싸인을 몇번했는데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어깨를 들썩이는 자매를 보면서 황당했다.

 

이미 기도에 들어갔을때는 인도는 건반 연주자가 하는 것이다.  만약 힘들다고 안하거나,서로를 몰라 싸인을 이해 못하고 하면  그 예배인도자는 좀 힘들어질 것이다. 똑같은 관심을 갖고 예배에 집중할 때 예배 전체가 아름답게 효율적으로 만들어져 갈 수 있다.  어떤 포지션에 있던지… 싱어든지, 연주자든…

 

 

2)      처음부터 예배 인도자였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배인도자의 시작은 대부분이 대타(땜방)이다. 힐송에 싱어로 했던 자매인데 어느날찬양인도자가 못오게 됐을때 담임 목사님께서 하라고 했을때 “저 못하는데요…” 했고,그렇게 시작은 힘들게 억지로 했지만 나중에는 main인도자가 되는…   

 

만약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던지 예배에 대한 이해을 갖고있고, 우리가 뭐 하는 지에 대한 방향성을 갖고 있다면, 예배인도자가 더 귀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덜하다 라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수있다.  우리가 예배에 대한 이해를 평소에 갖고 있다면 혹시 위의 그런 상황이됐을때 훨씬 더 자연스럽게 예배인도의 역활을 할 수 있고,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2.       철저한 준비  vs. 성령님의 인도하심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것 하고 가끔은 부딛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전날 감동을 주시는 하나님이 왜 한달전에, 일주전에는 못 주시겠나?  

 

기도하고 철저히준비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고 맞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역설적인 것 같지만… 성령님이 역사하시지 않을 것처럼 철저하게 준비하고, 실제 예배에 임해서는 전혀 준비하지 않은 것처럼 성령님께 집중하고 순종하라!

 

반복, 키엎, 멘트 다 철저하게 준비하되, 예배때는 준비하지 않은 것 처럼 성령님께 집중하라. 한번은 준비한대로 쭉 갔다.  이것을 안하면 (한 예를 들어) 베이스준비하신 분의마음 상할까봐 그대로 다 했다. 그런데 기름 부으심이 없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때 우리가 준비한 콘티를 끝까지 하는 거가 중요한게 아니고, 회중들을 하나님의 임재가운데이끌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오늘 못하면 다음에 하면 되니까… 때로는 준비했지만 건너뛰고 갈수도 있는 거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런 flexible 한 양쪽 태도가 같이필요하다는 것이다.

 

 

 

3.       예배의 단계와 선곡에 대한 이해

1)      예배의 단계별 선곡

20분: 3 -5곡, 초보자일수록 많은 곡을 할 경우가 있다

 

아래의 예배단계들을 다 할 수 없다. 1시간해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찬양을선정할 때 그 찬양이 어느 단계에 해당되는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예배의 주제와 내용에 따라서 분류과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고른 찬양이 어떤 단계인지 구분하라는 것이다.

 

-예배로의 부름 (초청)/예) 찬양을 드리며, 우리 모일대 주 성령 임하리, 형제여 우리 모두 다 함께

 

-감사

-찬양

-교제

-죄의 고백

-경배

-친밀함(intimacy)

-헌신

-선포

-경축

-파송

 

예)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  가사가 축복하고 교제의 의미가 있어서 교제의 찬송으로 많이 불리어 지는데, 사실은 맨 마지막에 있는 파송의 단계에 속한다. 전통적으로 예배후에 파송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축도하고 끝내는데.. 중요한 마지막단계이다. 

 

우리끼리 좋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가서 소외된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복을 나눕시다가 파송의 의미이다.  “당신을 통해서 열방이 주께돌아오길” 은 이 단계에 훨씬 더 가깝게 속한다.

 

 

또 하나의 예) “주의 이름을 찬양해, 영화로운 주 이름 찬양해” 는 찬양의 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선포’의 단계이다.  욥의 고백을 보면 고난중에, 환란중에 여전히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겠다는 믿음의 선포이다. 

 

물론 이것을 찬양의 단계로 생각하고 선택했다고 하나님이 예배를 안 받으시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예배를 인도하는 분들은 곡을 그 정도로 철저히 분석하시고, 곡을 메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배”는 나 자신을 낮춤으로 하나님앞에 엎드려서 경배의 대상인 하나님을 높이는 거라면

“친밀함(intimacy)” 는  그 주님의 사랑을 하나님안에서 사랑을 누리고, 사랑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친구로, 혹은 연인으로 고백하는, 사랑을 노래하는 단계이다.

음악으로도 더 부드럽고, 경배보다 더 따뜻한 느낌…

 

가사도 중요하고, 음악적인 면도 중요하다. 어떤 분위기로 예배를 인도할 것인가도 준비해야 한다.

 

 

 

2)      단순화 시킨 예배의 단계

-찬양과 감사로 예배에 들어감 (보통 이 단계후에 설교가 들어가기도 하고…)

-조금 느린예배, 경배곡으로 전환 (이 후에 설교가 들어가기도 한다.)

-친밀함, 헌신의 고백 (우리 삶을 드리는 것)

-승리의 선포, 파송 (마지막으로 승리를 선포하고 세상으로 내 보내는 것)

 

물론 이러한 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연구하라.

*예배의 단계와 순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하라!

 

주의할 점: 바지를 자꾸 올린다 던가, 멘트를 할 때 손톱을 쳐다 본다던가 하는… 예배에 방해하는 자신의 습관들… 남이 말을 해도 잘 모를 수 있다. 비디오로 찍어서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기가 생각지 못했던 고칠점이 있을 수 있다.

 

말투도 중요하다.   “이 자매 마이크 소리 내려주고 저 자매 올려주세요”라고 한다던가, 또는 “기타소리 너무 커요, 키보드 너무 작아요, 너무 너무…”

 

이러한 투를 바꾸라. “여기 너무 커요”  대신 “여기 조금만 내려주세요” 라고 부드럽게 하라. 같이 섬기는 입장이니 조금더 부드럽게 하라. 당황할 수록 더 차분하게, 서로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배려하라.

 

인도자가 얘기를 한다던가, 아니면 솔로 싱어가 연습을 할때, 나는 시간이 아까워서나 혼자서라도 연습하겠다는 마음으로 내 거 연습하는 둥, 그러한 Body Language로보이는 무관심한 자세보다는,  끄덕여 주고, 들어주고 하는 것들이 예배사역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거다. 또 그러한 모습들이 성도님들에게 좋은 도전이 된다. 그렇게 집중해주고 예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볼때  예배자들은 이렇게 예배하는 거구나라는 걸 그냥 몸으로 배우게 된다.

 

4.       찬양 인도 시 체크하고 준비할 부분들

1)      곡의 분석

-가사: 단어, 어휘, 각 절의 소재와 주제의 일관성

-음악적인 연결 가능성 (key, 빠르기, 곡의 분위기)

-음역(range)

-찬송가를 사용할 때도 섬세한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편곡, 세심한 가사와 ‘절’선택 등)

 

2)      새 노래의 사용

-한 번의 예배에서  (   ) 곡 정도가 적당하다.

-익숙한 곡들과의 접목

-깊은 예배의 단계에서 새 노래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라.

 

3)      태도

-표정, 어투, 어조, 서로에게 집중, 섬기는 마음으로 배려.

 

 

5.       음악과 예배 사역

 

1)      예배사역은 10%의 음악성과 90%의 영성으로 이루어 진다. (최혁)

오래맛있게 끓인 탕에 조금의 퍼센트인 소금을 잘못넣으면 그 음식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적은 퍼센트라고 덜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2)      음악 훈련의 근거와 기준:

-은사도 계발되어야 한다.  

-준비된 만큼 사용하실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장기간을 보고 연습하라

-그러나 예배 사역에서 음악은 여전히 목적이 아니라 수단임을 잊지 말라.

 

3)      집중하기 어려운 연주자들, 다른 스태프들의 경우는?

-연습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연주자가 아니라, 연주하는 예배자, 스태프가 되라.

-예배 사역의 근본적인  목적을 잊지 말라.

       

 

6.       사역에 대한 태도

1)      예배 인도자 이전에… 예배자로...

2)      인도를 하고 나서 못했을때 죄책감을 가질 수 있다. 만약 못했을때 죄책감을 갖는다면 잘 했을때 영광을 자신이 받는 경우가 된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하면서 그 영광을 내가 받는다면 그것은 아니다. 물론 우리가 Feedback 을 받고 개선을 해야 겠지만 만약 죄책감을 갖는다면 그것은 사단이 주는 마음이다. 너 하지마 하는 그런 생각은 거절해야 한다. 죄책감 내거로 키우지 말라. 반성과 참소하는 것과를 구분하라. 실패를 통해서 귀한 것을 배운다.

3)      10년!!! 긴 안목으로 바라보라!

예배사역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준비된 것을 일시에 다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준비와 인내가 필요하다. 예배 사역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예배적인 인생을 산다고 생각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실망과 함께 도중에 그만두게 된다. (박정관)

 

사역이 영광스럽고 기쁠때도 많지만 순간 순간 그만두고 싶을때도 많다. 어떤 유명하신 목사님의 간증들... 우리 감정대로 한다면 당장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은게 사역이다. 그 때마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100미터 경주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라톤하듯이 평생 걸어가는 것이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란 책, 왜 오늘날 진짜 변화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일어나지 않는가? 그 이유는 기도가 너무 없기 때문이다. 사단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한 아무리 수많은 하나님의일을 해도 오케이,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기 시작하면 사단은 두려워 떤다. 대부분의 찬양팀들이 스럼프에 빠진 이유는 음악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기도하지 않는 이유이다.  충분히 기도로 준비하라! 그때 진짜 사역이 시작된다.

 

Old (2012년) 

통기타 강의 책 두권이 한면에 (New)
오 현명 지음

***통기타 강의 책 두권이 한 장에***

(3rd Edition by Kimberly Oh) 2016년

Memorize Entire Fretboard

Memorize them as numbers (eg., 3:9 = 39 = 3rd string and 9th fret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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